곤륜산 - 중국 석도, 연태, 청도

2009. 8. 25. 01:34서울가자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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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방

삼국통일 후 신라의 공(公) ·사(私) 무역이 발달하면서 신라인의 해상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신라인들은 당나라의 해안지대인 등주(登州) ·양주(楊州) ·초주(楚州) 지방에 이주하여 집단거류지를 이루었는데 이를 신라방이라 하였다.

 

이들 중에는 사무역에 종사하는 상인이 가장 많고 승려들도 많아 산둥성[山東省] 문등현(文登縣) 적산촌(赤山村)에 있던 법화원(法華院)이라는 신라인의 절에는 남녀 도승(道僧)이 250명씩 몰려든 때도 있었다. 특히 신라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산둥반도의 등주 ·밀주(密州) 일대는 일찍부터 신라인이 거류하여 유명하였으며,

등주에는 신라의 사신 ·유학승(留學僧)을 유숙시키고 접대하기 위해 신라관(新羅館)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또한 신라방의 거류민을 다스리기 위해 자치적 행정기관으로 신라소(新羅所)를 설치하였으며 총관(摠管)을 책임자로 그 아래 전지관(專知官)과 역어(譯語)를 두었다. 신라방은 장보고(張保皐)가 해상무역을 장악하면서 더욱 번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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